앵커>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 마련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기능과 앞으로의 지원방향을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 22일 인천을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마련된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집적돼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ync>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아이디어만 가지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발상을 시작한 것이 바로 창조경제혁신센터이고...)
금융과 법률, 특허 등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 지원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센터의 기능도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만드는 역할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기능입니다.
전북의 탄소소재, 광주의 자동차, 충북의 K-뷰티, 부산의 영화-유통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내 다양한 혁신기관과 대학,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sync>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이제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구조를 보다 확실하게 연계한 것이 바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형이 되겠습니다.)
실제 현재까지 9만 9천건이 넘는 대기업의 특허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각 혁신센터별 멘토풀과 창업 자원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창조경제 성과창출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또 다음달 말 창조경제 혁신 페스티벌, 연말에는 창조경제 박람회 등을 열어 창업 붐과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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