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촌 군인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경북 문경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개막 70일을 앞두고 한민구 국방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김경아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전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어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종합스포츠대회로는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번째로 큰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문경, 포항, 김천 등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8천여 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회 개최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와 홍보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광복과 분단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 차원을 넘어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민구 국방부 장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 세월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은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생산 유발 효과는 3천 1백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2천 9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5~2016년 제작) (19회) 클립영상
- "기업들, 청년 위한 신규채용에 적극 나서달라" 2:51
-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창조경제 거점으로 안착 2:09
- 혁신센터 지원기업들 136조원 투자 1:55
- 판문점 찾은 UN군 참전용사…"감회 새롭다" 1:40
- '지구촌 군인들의 올림픽' 세계군인체육대회 D-70 1:48
-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한창…안전 최우선 1:51
- 대한민국의 DNA는?…24개 수상작 선정 2:00
- 도심 속 작은 농촌… 상설 체험홍보관 운영 1:29
-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1천245개 운영 1:33
- 자가격리자 1명…다음주 초 사실상 '종식선언' 0:28
-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완료 [정책 현장속으로]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