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오는 2017년까지 136조원을 투자합니다.
친환경에너지, 신소재 등 모두 5개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오늘 2017년까지 투자할 금액은 모두 136조원....
이 돈은 대부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쓰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소연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산업팀장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해서 16개 기업들이 지원을 하고있는데요, 저희 재계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하도록하겠습니다."
먼저 태양광 발전과 바이오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17조원이 들어가고, 사물인터넷·스마트카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에 12조원, 2차전지·탄소섬유 등 신소재 분야에 11조원이 투자됩니다.
이 밖에도 신형 엔진 개발 등 첨단 부품 분야에 9조원, 유통 채널 다각화·레저시설 건립에 6조원입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은 전자, 바이오, 2차전지 분야,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 스마트카 같은 미래자동차 분야에 매년 수 십 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LG는 에너지, 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 한화는 방산·화학과 태양광 사업 확대에 집중합니다.
KT는 유·무선 기가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 투자하고 GS와 한진은 친환경 발전과 고효율 항공기 도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두산은 대형가스터빈 개발에,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빅데이터 분야와 핀테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들 지원기업들은 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까지 5조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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