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부터 닷새 동안 여름 휴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청와대 관저에서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용한 휴가를 보내며 '개혁과 경제' 등 하반기 국정 현안을 챙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지원 체계 '개별 협력사업 중심'으로 개편
통일부는 대북 지원 체계를 기존의 구호성 단순 물품 지원에서 개별 협력사업 중심으로 바꾸고자 남북협력기금의 예산 구조를 개편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존의 '대북 식량, 비료 지원'에서 '보건의료 협력', '농축산 협력', '산림·환경 협력' 등으로 예산구조를 개편할 방침입니다.
중소도시·농어촌 대도시보다 복지 좋아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재정 자립도 높은 대도시보다 더 좋은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 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중소도시와 농어촌은 각각 75.53점, 73.06점으로, 대도시 평균 71.85점보다 높았습니다.
메르스 마지막 격리자 오늘 오전 0시 해제
메르스로 인한 마지막 격리자가 오늘 오전 0시에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고 국민에게 일상 복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치료중인 환자 12명 가운데 8명은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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