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인천 혁신센터가 지난 22일 마지막으로 출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한 뒤 혁신센터내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인천 신항 개발현장도 방문했는데요, 윤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싱싱한 활어를 세계 곳곳에 수출할 수 있는 컨테이너 기술에 박근혜 대통령이 큰 관심을 보입니다.
<현장음>박근혜 대통령 (지난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찰)
(이런 상태로 미국에 도착을 하는 건가요?)
<현장음>
신환산/한진그룹 상무
(네 그렇습니다. 11일 동안 운송을 해서 활어 폐사율이 5% 안쪽으로, 아주 생존율이 높은 시스템입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 농수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신선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카메라의 렌즈 교환을 손쉽게 해주는 제품의 소개가 이어집니다.
<현장음>
김현준 /'고윙'대표
(렌즈를 교환하려면 가방에서 빼서 끼우느라 굉장히 불편했는데요. 이게 저희 제품이고 렌즈를 빼서 간단히 끼우고 아래 렌즈를 뺍니다.)
<현장음>박 대통령 (지난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시찰)
(오늘 여기 청와대 기자단 많이 오셨는데 많이 탐내실 것 같아요.)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인천신항 개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음>박 대통령 (지난 22일, 인천신항 개발 현장 방문)
(인천항이 앞으로 세계 유수의 항만들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모범적인 항만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인천 신항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전자태그, 자동 선적-하역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갖춰 창조경제 실현의 장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컨테이너 부두 12선석 등을 차질 없이 조성해 세계 60위권인 인천항의 컨테이너 항만 순위를 30위권 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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