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 총리, 사실상 메르스 종식선언
정부는 오늘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습니다.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과 문화.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 노후 경제사정 맞춰 국민연금 액수·수급시기 선택
내일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는 자신의 노후 생활형편에 맞춰 국민연금을 받는 금액과 시기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 대학 SW교육 확 바뀐다…전문인력 5,500명 양성
2019년까지 대학 내 소프트웨어교육이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됩니다.
정부는 또 대학내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5천5백명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4. "북한 금강산 소나무 이상 증상"…남측 산림전문가 내일 방북
북한이 최근 금강산 소나무가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원인 파악과 해충 방제를 위한 남측 전문가의 조사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측 산림 전문가와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내일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5.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9월 말까지 가능
7월 한 달간 허용한 전국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가 추석 명절까지로 연장됩니다.
경찰청과 행정자치부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말까지 전국 2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6. 국내 최대 과학축제 '과학창조한국대전' 개막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 70년, 미래 3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창조한국대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과학창조한국대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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