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휴가에 어디를 갈까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이번 여름엔 우리나라 구석구석, 어촌이나 농촌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가볼만한 어촌과 농촌 체험마을을 윤이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서울역 광장에 커다란 문어와 오징어, 꽃게 인형이 나타나자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신기한 듯 인형을 이리저리 만져보는 아이들은 좀체 자리를 뜰 줄 모릅니다.
올 여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어촌마을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캠페인 입니다.
인터뷰> 강혜영 주부/서울 송파구
(이번 방학에는 가까운 바닷가로 가서 어촌 생활도 구경하고 좋은추억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국의 어촌마을을 방문하면 고기잡이 체험은 물론 해양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조개를 이용한 공예만들기와 수산물 요리를 직접 해 볼 수 있도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올 여름 휴가 보내기 좋은 어촌체험마을은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과 경기도 화성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연천 가람 어촌마을입니다.
또 강원도 삼척에 있는 장호어촌체험마을과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전북에서는 군산 신시도어 체험마을이있고, 전남에는 장흔 신리어촌체험마을과 해남 사구어촌 체험마을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경남에서는 거제 다대어촌체험 마을과 사천는 대포어촌 체험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촌 뿐 아니라 농촌체험마을도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질울고래실 마을, 강원도 평창 수림대마을과 횡성 고라데이 마을, 그리고 충남 서천에 있는 동백꽃 마을과 청양 알프스마을이 있습니다.
충북 영동 금강모치 마을, 경북 영덕의 인량전통테마마을 또한 옛 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남에는 남해 바라기마을, 전북에는 남원 달보름마을 전남에는 담양 무월마을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에는 식도락 체험, 10월에는 숲체험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윤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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