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개그로 배우는 '우리말'
등록일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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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국립 세종도서관에서는 개그 공연팀 옹알스가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개그 공연을 펼쳐졌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재미있는 행동.
아슬아슬한 봉 돌리기를 가뿐히 해내고, 입 하나로 어깨가 들썩이는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
아기가 옹알이 하듯 이끌어나가는 공연은 객석의 웃음과 환호를 이끌어 내기 충분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개그 공연팀 옹알스의 공연이 ‘안녕 우리말’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고운 우리말을 만나고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옹알스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개그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공연을 풀어나갔습니다.
관객들은 많은 웃음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말의 중요성을 알아갔습니다.
옹알스는 대구, 전주, 부여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개그 공연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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