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짚어주는 정책 공감 시간입니다.
김유영 기자, 어서오세요.
여름 휴가철입니다.
어디로 피서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여름휴가 잘 보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기자>
여름을 신나면서도 알뜰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축제를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앵커>
오, 여름축제요?
그건 어디서 열리는 건가요?
기자>
해수욕장은 물론, 시원한 강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여름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경기도 양평에서는 메기를 맨손으로 잡는 메기수염축제가 다음달 31일까지 열립니다.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쪽배 축제가 다음달 9일까지 열리고요, 동강을 따라 즐기는 힐링여행, 영월 동강축제도 지금 당장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달콤한 포도나라로 떠나는 체험여행, 충북 영동 포도축제는 다음달 말에 열립니다.
핫페스티벌로 더욱 뜨거워진 대구에서는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역시 다음달 말에 시작되고요, 여름밤의 힐링 축제, 무주 반딧불축제는 다음달 29일부터입니다.
로맨틱한 여름밤을 밝혀줄 포항 국제불빛 축제는 오늘부터 열립니다.
여름 여행하면, 부산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산 바다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입니다.
제주도도 빼놓을 수 없죠, 제주도에서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가 지금 한창입니다.
앵커>
전국에서 정말 다양한 여름축제가 열리네요,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 몇군데 생겼는데, 화천 쪽배축제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
기자>
네, 화천은 과거에 한강을 따라 소금을 실어나르던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때를 떠올리며, 축제 이름이 쪽배축제가 됐습니다.
이곳은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직접 쪽배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쪽배를 타보는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개장했고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카누와 수상자전거도 타볼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아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여름스포츠 하면 또 레프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건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요?
기자>
레프팅은 영월 동강축제에 가면 지금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 줄기를 따라 즐기는 레프팅, 정말 짜릿하고 시원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인데요, 뿐만 아니라 동강축제에서는 송어잡기와 전통뗏목 체험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신나게 여름스포츠를 즐기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오는데요,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요?
기자>
네, 포도 어떠세요?
이번엔 달콤한 포도나라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영동 포도축제인데요, 충청북도 영동군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달달한 포도가 열리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도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은 포도 따기와 와인 만들기 체험인데요, 5,000원만 내면, 2KG의 포도 한 상자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포도 빙수만들기, 포도밟기, 포도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여름에는 부산 해운대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바다축제가 열리던데요?
기자>
네, 풍성한 문화공연과 이색체험을 원하시면, 주저하지 말고, 부산 바다축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요, 재즈와 힙합, 록 등 다양한 뮤직페스티벌이 10개 이상 열리고요,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해운대 거리 곳곳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여름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축제 체험료는 체험부스 별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용은 대부분 만원 이내입니다.
취향에 맞는 축제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유익한 정보 잘들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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