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훈련은 대화 전제조건 될 수 없어"
등록일 : 2015.07.30
미니플레이
국방부는 북한이 미국에 대화의 조건으로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한미 연합훈련은 대화의 전제 조건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것"이라며 "남북 교류와 관련해 한미 연합훈련은 전제 조건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 같은 적대행위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갈 결단을 내린다면 대화도 가능해지고 많은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