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루즈 여행 중국관광객 2만4천명 국내유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국 현지 여행사, 선사들로부터 관광객 2만4천명을 실은 17회차의 크루즈선 국내 기항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상하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로 국내 기항을 취소한 여행사, 선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2.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 염원 싣고 종착지 베를린 도착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싣고 달린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베를린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 오후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3. "북한 대화 거부 부적절…국제사회 요구 부응 촉구"
정부는 북한이 최근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국제사회 요구에 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핵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 제재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북한이 외국 주재 대사들을 활용해 입장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4. 연소득 2천만원 넘는 장기체납자, 건강보험 혜택 차단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2억원을 넘는 사람이 건강보험료를 장기 체납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일부터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 기준을 '연소득 2천만원 또는 재산 2억원 초과자'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5. 수학시험 2018년부터 어려운 문제 출제 금지
오는 2018년부터 수학 문제를 어렵고 복잡하게 출제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수학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학과 교육과정 연구진'은 오늘 오후 '2015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를 열고 수학 교육과정의 2차 시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6. 훈련보류 대상 지도층 인사, 예비군훈련 받는다
국방부는 "향토예비군 설치법에 예비군 훈련 보류 대상자로 지정됐던 차관급 또는 동급 이상의 국가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훈련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예비군에 편성된 사람은 앞으로 40세까지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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