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 성지' 브란덴부르크 대장정 마감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싣고 만4천400㎞를 달린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통일의 성지' 브란덴부르크문에서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친선특급 참가단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0시 베를린 6·17 거리에 모여 간단한 기념행사를 갖고 2㎞ 떨어진 브란덴부르크문으로 행진했습니다. 참가단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출국… "참상 알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강 할머니는 애틀랜타와 뉴욕에서 피해 참상을 증언하고 또 위안부 소녀상과 기림비의 미국 내 추가 건립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7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 7개월째 감소
한국 수출·수입액이 글로벌 교역 부진과 수출 단가 하락 등으로 7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466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소득 없는 경우 국민연금 납부예외 제도 신청 가능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우면 납부예외 제도를 통해 당분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국민연금 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 내고, 그렇지 않으면 납부예외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신규 확진자 27일 연속 '0' … 사망자 발생 안 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동에서 귀국해 메르스 증상을 호소했던 의심 환자는 두 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치잡이·넙치양식 기술,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 70선에 선정
'참치잡이 기술'과 '넙치양식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의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됐습니다.
참치잡이 기술은 1950년대 한국 원양어업의 초석이 된 기술로 외화 획득에 크게 기여했고, 넙치양식 기술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60세 이상 여성 8명 중 7명, 만성 통증 시달려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87.7%가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성통증이란 무릎, 허리, 어깨 등의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손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 신체적 증상과 주관적 불편감을 모두 포함합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 빠르게 늘어… 영동고속도로 가장 심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오전부터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자정까지 46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영동고속도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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