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점검현장에 김성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수영경기가 열리는 영천 종합스포츠센터입니다.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정부합동 안전점검단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점검단이 레이저메탄검지기를 이용해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는지 점검을 실시합니다.

전기 설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화재 발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재설비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현장음>정부합동 안전점검단(말자막)

"이거 빼고 (배터리)갈면 됩니다."

소화기가 제대로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전도 열어보며 세밀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육군 5종 경기가 열리는 육군3사관학교에서도 가스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광학메탄검지차량이 빛을 이용해 가스가 누출된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소방, 가스 등 5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인터뷰>신재일 / 국민안전처 정부합동안전점검단 행정사무관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 가스, 전기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했습니다. "

정부합동안전 점검단은 다음달 4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한 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선 개선여부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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