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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휴가를 위해 알아둬야 할 것
등록일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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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 속 크고 작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위클리 SNS리포트입니다.

이번 주 SNS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화제가 됐는지, 한 주간에 이슈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1. 안전한 휴가를 위해 알아둬야 할 것


앵커>

캠핑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자연으로 휴가를 떠나는 분들 많으신데요.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서는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안은혜 국민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푹푹 찌는, 무더위!

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껏 들뜬 마음은 조금 진정시키고 출발하셔야 겠습니다.

업무로 인한 피로도 잊은채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우선 장거리 운행을 할 땐 냉각수와 타이어 공기압, 마모상태 등을 점검하고 운전 중에는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했다면 안전한 휴가를 보내다 가야겠죠?

야영을 하다보면 뱀이나 벌에게 공격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독사, 말벌 등 독이 있는 동물에 물렸을 경우 흥분해 움직임이 많아지면 혈액순환이 증가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인터뷰> 정지현 / 내과 전문의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심장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물린 부위로부터 10cm 가량 위쪽으로 손가락 한 개 정도가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느슨하게 묶은 채로 응급실로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말벌에게 쏘였을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약을 먹어도 효과적이고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생겼을 때는 바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휴가지에서 물놀이 빼놓을 수 없죠?

물놀이를 할 때에는 기본적인 이용수칙을 정확히 숙지하고 수심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곳에서는 함부로 다이빙을 하지말고 구명조끼나 튜브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혹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주변에 큰소리로 알려 구조대원이 올때까지 튜브나 스티로폼을 던져 익사방지 조치를 해야합니다.

휴가 가기 전! 여행 갈 곳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한 후 떠나는 것도 중요한데요.

똑똑한 휴가 준비로 건강하고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안은혜입니다.


2. 곰팡이의 주범 습기를 잡아라


여름철 세 가지 골칫거리.

습기, 곰팡이, 악취인데요.

이 악취와 곰팡이를 일으키는 주범이 습기죠.

습기만 잘 잡아도 여름철 골칫거리 상당부분 해결될 것 같습니다.

간편하고 쉬운 습기 제거법 맹은지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덥고 습한 여름!

눅눅하고 후덥지근하시죠

인터뷰>> 최윤정 / 서울 은평구 은평터널로

날씨가 많이 덥고 습하니까 아기도 좀 짜증을 내고 땀띠도 올라오고

인터뷰>> 황승현 / 서울 은평구 은평터널로

습한 날은 침대의 이불이 약간 꿉꿉하고, 피부도 끈적이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집안 관리, 건강관리 방해하는 습기 잡는 방법!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활용해 보세요

땀이 찼거나 비가 올 때 신었던 신발!

그대로 두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죠?

신문지 위에 올려두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많이 젖었을 때는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더욱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서랍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 두면, 습기가 흡수되는데요.

옷감이 걱정된다면 신문지 바로 위에는 헌옷을 올려주세요.

자주 입는 옷은 아래쪽 서랍에 넣어두셨나요?

수분을 머금은 공기는 무겁기 때문에 아래쪽 서랍을 자주 열어주면서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소파 아래에도 /신문지를 잘~ 펴서 넣어주세요.

곰팡이나 세균번식을 막아줍니다.

또 공기 순환이 원활하도록 소파를 /벽면에서 /살짝 떨어뜨려 놓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자면서 흘린 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침구! 어떡할까요?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 뿌려준 후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면 더 푸욱 잠들 수 있겠죠?

간편하고 쉽게 습도 낮추기!

올여름 사용해보세요~

sns리포트 맹은지입니다.


3. 33살 둘리, 쌍문동 박물관에 둥지 틀다


앵커>

올해 서른세살이 된 국민 캐릭터 둘리가 서울 쌍문동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둘리박물관이 문을 연 건데요.

어떤 곳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사내용]

익숙한 멜로디죠?

어릴 적 텔레비전 앞에 바짝 붙어 만화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했던 아기공룡 둘리가 고향인 서울 쌍문동으로 돌아왔습니다.

둘리를 직접 만나게 된 어른 아이 모두 둘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이연희 / 서울 도봉구 마들로

어우~ 되게 좋아해요. 아이들이 원래 둘리 만화를 집에서 봤었거든요. 여기 오니까 둘리도 보고 또치도 보고 도우너도 보고, 노래방도 있더라고요.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공간도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

인터뷰> 강지현 / 서울 노원구 동일로 5살

둘리 부체 만들었던 게 제일 재밌었어요. 아빠 둘리예요, 아빠 둘리. 오빠! 저기 둘리 나타났다~

인터뷰> 박한욱 / 서울 한신초 4학년

둘리를 만화로만 보다가 실제로 박물관 와서 보니까 뭔가 새롭게 알게 돼서 재밌고 그중에서도 정글 탐험하는 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정글에서 뭔가 잡는 게 있어요. 도깨비를 잡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둘리의 세계에 푹 빠진 아이들!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어른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웃음을 선물하는 둘리 뮤지엄의 천진난만한 매력 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sns 리포트 안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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