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오늘부터 공식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노동개혁과 함께,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여름 휴가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우선순위를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완수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이 내일로 예정된 국무회의를 통해 노사정위원회의 복원과 노사정 대타협 등 노동개혁을 위한 협의를 촉구할지 주목됩니다.
노동과 더불어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과제의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4대 부문의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경제 발전도 이루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해왔습니다.
이밖에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경제활성화법안과 24개 국정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달성도 박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특별사면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광복절 특사에 재계총수 등 기업인이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의 사면이 일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70주년을 맞는 광복절,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대일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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