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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환자 발생시 '그늘로 옮기고 119 신고'
등록일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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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환자뿐 아니라 사망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폭염시 대응요령과 함께 응급처치 방법을 윤이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 경남 등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까지 발효됐습니다.

낮에는 물론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밤낮으로 더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서/세종시 어진동

(더워서 몸이 안 좋아져 장염에 걸려서... 몸에 무리가 가니까 그게 힘든 것 같아요.)

브릿지>윤이라 기자/orienara@naver.com)

(온도가 너무 뜨거워 살갗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습도도 50%가 넘어 숨쉬기가 힘듭니다. )

지속되는 더위에 열사병· 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자수가 벌써 3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폭염이 계속될 때는 대처 요령을 알고 행동하는 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하지 말고, 실내 온도는 섭씨 26도에서 28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온도가 너무 낮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충분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카페인음료나 술은 최대한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온열질환자는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119에 신고한 뒤 환자를 그늘로 옮겨야 합니다.

환자의 옷에 물을 적시거나 선풍기를 틀어 환자 몸의 온도를 낮춘 뒤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해야 합니다.

이때 환자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물을 삼키다가 기도로 넘어가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폭염은 65살 이상 노인이나 4살 이하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 등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탠딩>윤이라 기자/orienara@naver.com

불볕 더위는 8월 말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안전처는 '폭염 대비 행동 강령' 을 잘 지켜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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