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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찾은 일본인 관광객
등록일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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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윤이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불볕 더위도 잊은 채 백제시대 유물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이곳저곳을 유심히 둘러봅니다.

천년 이상을 견뎌온 유물의 정교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관련업체와 함께 침체된 관광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마련한 일본인 모니터 투어단이 정림사지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윤재진/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 협력지사장

(관광공사에서는 감소 추세에 있는 일본 관광객들의 흐름을 반전시키고 메르스 사태 이후의 대책으로 지방에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서 관광상품화해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이들 방문단은 여행비용의 일부를 할인받는 대신 일본으로 돌아가 한국의 상황을 전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메르스 여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증명하듯 이번 백제역사유적지구 투어단 모집에 400명이 넘는 일본인 모니터들이 지원했습니다.

관광객 인터뷰> 마츠이 히로즈미/일본인 모니터 투어단

(한국의 역사를 좋아해서 (한국역사) 공부를 해왔습니다. 한국에 꼭 오고 싶었고, 한국의 역사지를 많이 돌아다녔지만 부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와보니 너무 좋습니다. 다른 일본 사람들도 와보면 좋겠습니다.)

일본인 모니터 투어단은 정림사지 이외에도 궁남지, 백마강을 둘러보며 백제의 숨결을 직접 느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말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 을 초청해 팸 투어 행사를 열고 다음달 초에는 한일우호교류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관광업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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