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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오바마, 기후변화 대응 의기투합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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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오바마, 기후변화 대응 의기투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들도 기후변화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촉구해줄 것을 반기문 총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어 반 총장도 오바마 행정부의 청정 전력 계획은 미국이 기후 변화에 관해 다른 나라의 지도국가가 됨으로써 세계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 내놓은 구상은 지난해 6월 공개한 초안에 비해, 규제가 한층 강화한 것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유럽행 난민 사망자…2천 명 넘어서


올해 들어 아프리카와 중동 등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다 숨진 난민이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보다 4백 명이나 늘어난 건데요.

최근 프랑스 칼레 난민 사태에서 보듯 유럽에 난민들도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로터널을 통한 영국 밀입국의 출발지인 프랑스 칼레, 최근 경계와 단속이 크게 강화됐지만 불법 이주민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야 콘포르티, 난민 지원요원]

"트럭에 탈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닫아주는 대가가 이제 800에서 1,100유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렇듯 국제사회가 난민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지중해와 유럽 대륙에서의 비극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걸프 지상군, 예멘 남부 아덴에 첫 상륙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축이 된 걸프 지역 지상군이 예멘 남부 아덴 항을 통해 상륙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넉 달째 계속되는 예멘 내전에서 걸프 지역 국가의 지상군이 예멘 영토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탱크와 장갑차 등을 동원한 기갑 병력이 아덴에 도착했고 규모는 3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걸프 국가의 연합군이 아덴에 주둔하게 되면서 이곳을 근거로 친정부 성향이 강한 예멘 남부 지역 수복 작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수해 사망자 200명·이재민 천만여 명


인도에서 지난 1주일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숨진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웨스트벵골 주에서만 83명이 숨졌으며, 대부분 무너진 건물에 깔리거나 감전 등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전역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은 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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