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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생활 속 '작은 배려'
등록일 :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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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생활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획시리즈 시간입니다.

생활을 하다보면 작은 행동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작지 않은 영향을 줄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충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일상적인 외출 때에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스탠드업>이충현/기자 ktvwin@naver.com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을 크게 바꿔놓았는데요. 지하철 속 우리 모습은 어떤지 직접 들어가 보겠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리는 전화벨소리,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하는 소리 때문에 한 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기 때문일까요?

과거 휴대전화기를 손에 들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이른바 '쩍벌남'으로 불리는 지하철 민폐행동도 크게 줄어 든 모습입니다.

인터뷰> 주수윤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 조장

(예전에 그런일이 조금씩 있었는데 최근에는 불편을 주는 행동으로 저희 역무실에 접수되는 일은 그럴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차 역에 이르러서도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뒷사람이 내리는 것을 방해하는 모습도 아직 보입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는 동안에도 스마트폰을 하느라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을 보지 못하는 등 조금은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스탠드업>이충현 기자 ktvwin@naver.com

(스스로 조금만 더 절제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이번엔 상가가 밀집한 거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밀거나 당겨야만 하는 건물 출입문을 드나들 때,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작은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 시간정도 지켜봤는데 출입문을 잡아준는 사람도 보였고, 무심하게 그냥 가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기윤/대전광역시 서구

(아이들도 많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그러다보니까 수동문이 있을 경우에는 열기 힘드니까 도와주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위한 작은배려...

거창하지는 않지만 우리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충현기자/ktvwin@naver.com

(공공질서가 필요한 상황에서 먼저 배려하고 실천하는 양보의 미덕이 우리 국격을 높여주는 첫 실천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KTV 이충현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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