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신규 환자 35일째 없어…사망자도 '0'
메르스 신규 환자가 35일째 발생하지 않았고, 추가 사망자도 29일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수가 10명인 가운데 양성을 보이는 환자가 남아 있어 종식일은 다음 달 6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세월호 인양' 해상기지 구축…23일부터 수중조사
정부가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맹골수도에 해상기지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수중조사에 들어갑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주 중 진도군과 해경, 해군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3 30세 이상 성인 3명중 1명 당뇨병·잠재적 당뇨병
서구화된 식생활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 고위험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연구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3년 기준으로 30살 이상 성인의 11.9%, 320만 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당뇨병 전 단계 상태인 공복혈당장애는 24.6%, 6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경찰, 불량식품 유통·식품관련 비리 '구속 수사'
경찰이 불량식품 제조·유통업자와 부패 비리를 저지른 식품 관련 공무원에 대해 구속 수사 원칙을 세우고 강력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폭염으로 변질된 식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커지고 추석을 앞두고 각종 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10월 말까지 불량식품을 특별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교육청, '유치원 입학 모집방법‘ 정한다
일부 유치원에서 벌어지는 원아모집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됩니다.
교육부는 필요한 경우 유아의 선발시기와 절차, 방법 등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6 이달 말 제4이통사업자 선정 막오른다
이달 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주파수 할당 계획 등을 마련해 이달 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습니다.
7 교육부, 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한 초등생에 표창
교육부는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활용한 학생들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창 후보자로 공개검증을 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모두 5명입니다.
8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찜통더위' 여전
오늘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현재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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