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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각막염 환자 많아…'미용렌즈' 원인
등록일 :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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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눈을 크게 만들어 주는 미용렌즈가 인기인데요.

자칫하다간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각막염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이라 기자입니다. 

각막에 염증이 생겨 안과를 찾는 각막염 환자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젊은 여성 환자의 증가가 눈에 띕니다.

지난 해 기준으로 10~20대 여성 환자는 전체 여성의 28.7%를 차지했고, 이는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2.8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처럼 젊은 여성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서클렌즈 등의 미용렌즈 착용과 진한 화장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눈의 검은자 부위를 덮은 볼록한 각막에 감염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염증이 생기는 각막염은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각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콘텍트 렌즈를 사용한 경우라면 사용한 렌즈를 바로 폐기하고,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렌즈를 사용하지 말고 눈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또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수건을 사용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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