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민국 ROTC중앙회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ROTC 장교단 출신만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후 70년, ROTC를 비롯한 많은 선배세대들의 헌신이 있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라며 4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개혁에는 진통이 따르고 기득권의 반발도 거세지만 당장의 고통이 두려워서 개혁을 뒤로 미루거나 적당히 봉합하고 지나간다면 우리 후손들은 10배, 100배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노동개혁.
국가경쟁령을 높이기 위한 공공개혁.
실물경제의 혈맥인 금융의 개혁,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교육개혁이라며 개혁의 취지를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개혁에는 국민의 지지와 동참이 절실하다며 ROTC 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 계신 ROTC 지도자 여러분이 국가와 후손들의 미래를 맡아서 이 어려운 길에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또 지구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마지막 이념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분단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혼재된 생각을 바로잡는 일에도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ROTC 장교단 출신만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