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北 표준시변경 매우 유감…평화통일 역행"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표준시간을 30분 늦춰 사용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시간대마저 분리시키는 것은 남북협력과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2. 청와대 "박 대통령, 中전승절 행사 참석 신중 검토"
청와대는 다음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안을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석 여부 등은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주 중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정부, 이희호 여사 방북 당일 北에 고위급 회담 제의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당일 북측에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제의했지만 북측이 접수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를 접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남북관계에 대한 초보적인 예의조차 없는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4. 사면심사위, 특사안 의결 거쳐 오늘 보고
정부는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특별사면안을 오늘 안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최종 사면 대상은 오는 13일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5. 최경환 "경제 살아야 세수 확충 가능"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세율 인상을 통한 세수 확충보다 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도입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6. 10월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조제비 오른다
10월부터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 약국 등에서 진료받거나 약을 지으면 비용을 더 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에 내던 환자 본인부담 진찰료를 오전에도 똑같은 비용으로 내게 됩니다.
7. 한국의 맛과 멋, 유럽을 매료시키다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 100일 동안 12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식’을 주제로 한 미디어예술 전시와 한식 레스토랑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 식약처,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식중독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교육부와 함께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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