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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 진료 '달빛 어린이병원' 30곳으로 확대
등록일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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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달빛어린이병원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를 하는 곳인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부는 현재 15곳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 3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아플 때 야간이나 휴일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달빛 어린이병원.

지난해 9월 처음 문을 연 뒤 4개월 동안의 시범사업에 10만 여명의 이용자들이 찾았습니다.

야간진료에도 일반 진료비가 적용돼 부모들의 비용부담이 크게 줄었고, 무엇보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종합병원 응급실만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정태길/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서기관

"2014년 9월부터 시범사업을 한 결과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80%가 넘는 만족도를 나타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15곳에서 30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소아과 전문의 3명 이상이어야만 달빛어린이 병원에 신청할 수 있었던 공모범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소규모 병.의원은 물론 의사들의 야간· 휴일 진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개 이내의 병의원 연합형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번 공모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1억 8천 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태길/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서기관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월평균 1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을 하고 있구요. 지차체와 국가가 50대 50으로 매칭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원하는 병.의원은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정부는 신청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달빛 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한 뒤 올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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