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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단호한 대응"…민통선 출입자제 권고
등록일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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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군의 지뢰도발로 우리 장병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군의 공식 발표가 있은 직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 장관은 과감하고 단호한 대응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사고 이후 최고 경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최전방 GP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뢰폭발 사고로 부사관 2명이 중상을 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장병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GP장의 판단 아래 주저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이번 적의 행위는 명백한 의도적인 도발이고 정전협정과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적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우리 군이 치르게 할 것입니다."

한 장관이 방문한 GP는 지난 4일 발생한 지뢰폭발 사고현장과 750m 떨어진 곳입니다.

현직 국방부 장관이 최전방 GP를 방문한 것은 2005년 6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GP를 윤광웅 당시 국방부 장관이 방문한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한편 군 당국은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 주민들에 대해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에 들어감에 따라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KTV 최영은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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