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16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질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오는 10월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초 박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방미를 연기했었는데요.
청와대는 한·미 양국이 연기된 정상회담을 이른 시일 안에 다시 열기 위해 양국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오는 10월 16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인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동맹 발전, 북핵문제 등 대북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진화하는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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