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 화합·경제활성화·사기 진작 위해 특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사면으로 최태원 SK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6천5백27명이 특별사면됐고, 약 220만 명이 행정제재 특별 감면을 받았습니다.
2 靑 "도발 응징과 평화 설득은 대북정책의 두 기둥"
청와대는 북한 도발에 대한 응징과 평화적 협력을 위한 설득은 대북정책의 큰 두 기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북한에 대화와 압박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계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3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17∼20일 을지연습
국민안전처는 오는 17일에서 20일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 세종청사로 이전한 기관과 신설 기관들의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4 "북, 한미 군사훈련 반발해 도발하면 강력 대응"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연습에 보복 위협을 한 데 대해 도발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공격해 오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세월호 인양준비 본격화…관계기관 대책회의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에서 오늘 오전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회의에서 인양 작업과 관련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조만간 인양 지원을 위한 기관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6 산업부 공공기관 40개 임금피크제 도입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오는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2년간 청년 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7 보훈처, 해외 독립운동 유적 전수 조사
국가보훈처는 내년까지 해외 독립운동 유적을 전수 조사해 역사적 가치와 보존·관리 실태, 개·보수 필요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이번 전수 조사를 재개해 독립운동 유적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8 전국 소방헬기 협력 강화…재난 현장 신속 대응
국민안전처와 17개 시·도가 소방 헬기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대형 재난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안전처와 각 시도는 오늘 전국 소방헬기 긴급 대응체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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