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관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대문화와 정보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류문명의 교류가 진행 됐던 교통로인 실크로드.
고대 중국과 서역 각국 간에 여러 무역을 하면서 정치를 비롯한 경제와 문화를 공유해왔습니다.
이런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오는 21일 경주시 일원에서 개막합니다.
전화인터뷰>이두환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차장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경주가 실크로드 출발선상의 도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실크로드 선상 나라들의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0여개 이상의 다양한 실크로드 관련 전시, 공연, 체험을 경주에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축제에는 실크로드 주변 국가를 포함한 47개의 나라가 참여해 고대문화와 정보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우선 문명의 만남과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등 3개의 테마행사가 특색 있게 꾸며집니다.
전시장 내에는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전시가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과 아리비안나이트 등의 화려한 세계로 연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테마행사와 연계된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석굴암 체험관과 일루미네이션 쇼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이 밖에도 실크로드 인접국들이 직접 참여한 음식 장터와 전통공연 등은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크로드 국가 간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오는 10월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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