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민관이 참여하는 을지 훈련도 오늘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군과 미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UFG 훈련이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됩니다.
UFG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의 기습공격 등의 긴급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군 5만 명과 미군 3만 명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병력이 참여합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번 훈련은 연례적이며, 비도발적인 성격의 훈련임을 북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UFG 훈련에 강하게 반발하고, 특히 지뢰도발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조준 타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군 당국은 적의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민관이 참여하는 을지훈련도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훈련 기간에는 평시에서 전시체제 전환 연습 등 공무원의 비상 대비 훈련과 주민 생활 긴급 복구, 산업시설 복구, 대테러 대비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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