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는데요, 이로 인한 내수진작 효과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이호승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먼저 정부는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국민사기진작방안을 통해서 전 국민적인 여가선용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주요 관광지 및 공공청사를 무료 개방했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조기개막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재계는 전국을 7대 권역으로 나눠서 ´신바람 페스티벌´을 개최와 함께 경축메시지 광고를 통해서 온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경축분위기를 확산하였습니다.
더불어서 임시공휴일 자율휴무 동참선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 1조 6,000억 원에 달하는 협력업체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서 소비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8월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일요일 연휴기간 동안에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액, 그리고 주요문화시설 입장객, 고속도로 통행량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매출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각각 6.8%, 16.5%, 25.6% 증가하였습니다. 동 기간 동안에 외국인 입국자 수도 8.5%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연휴기간 중에 정부의 공식경축행사, 그리고 전경련 주관 7대 권역 신바람 페스티벌에 전국적으로 15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번 조치가 연휴기간 중 소비 진작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내수활성화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현대경제연구원은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지출이 약 2조 원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생산은 3.9조 원이 유발된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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