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연, 전시, 관광 업계도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메르스 영향으로 발길을 돌렸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지만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시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조위 중국인 관광객
"중국에서 그랜드세일 소식을 듣고 왔는데, 와보니 정말 좋습니다. 많은 혜택 받고 한국 사람들의 정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 애나 네덜란드 관광객
"K-pop과 한국 드라마, 영화를 좋아해서 한국의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관광 업계에서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문경/ N서울타워 홍보팀 매니저
"서울타워는 외국인 고객님들 대상으로 40% 할인행사를 하고 있고요. 특히 중국분들을 위해서는 중국인 직원들과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많이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유명 공연이나 전시도 할인 행사에 동참하면서 쿠폰 등을 이용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모두 3만여 곳에 달합니다.
민간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침체됐던 관광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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