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확성기 시설 타격 훈련…우리측 "대비 태세"
북한군이 최근 우리측 확성기를 타격하기 위한 훈련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북한의 DMZ 지뢰도발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따른 것으로, 군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경우를 염두에 두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유례없는 도전"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오늘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열흘동안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할 계획입니다.
3. 유해물질 '범벅' 어린이용품…121개 기준치 초과
어린이 장난감과 문구류 등에서 신경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중에 유통된 3천9개 어린이용품의 유해물질 함유실태를 파악한 결과, 조사 대상의 4%인 121개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4. 50인 미만 숙박·음식점 근로자도 안전교육 받아야
앞으로 5인 이상 50인 미만 도매·숙박·음식업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5. 교통 과태료 부과건수 지난해 첫 1천만건 돌파
지난해 처음으로 교통 과태료 부과 건수가 1천만건을 넘어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1천67만건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6. 기초연금 받는 노인 10명중 3명 국민연금도 받아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10명 가운데 3명은 국민연금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는 노인은 131만7천여명으로,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의 약 30%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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