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쇼핑 뿐만 아니라 고궁, 박물관 등 문화 유적지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고궁, 경복궁입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경회루도 특별관람이 실시됐습니다.
연못 위 고요한 자태를 뽐내는 경회루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성/ 'ㅊ'여행사 가이드
"한국을 찾는 손님들이 몇 달 전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게 피부로 느껴지고, 특히 고궁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게 여기서 일을 하기 때문에 느껴집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맞아 주춤했던 관광 업계의 매출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처럼 문화 유적지 탐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어 해설사'를 확대 배치하는 등 안내 프로그램과 편의 시설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씬 /중국 관광객
"6년 전에도 한국 왔었는데 이번에 경복궁 와보니 중국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잘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 한국은 매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인터뷰> 앨리사 /미국 관광객
"한국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좋습니다. . 지금은 한국의 고궁을 둘러보고있는 중입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고궁이나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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