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문화가 있는 날…지역 문화향유 여건 확대
등록일 : 2015.08.20
미니플레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생활문화동호회와 연계되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 손을 잡으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강원도 영월에서는 지적장애인들로 이뤄진 예닮원 중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중창단은 '한반도를 울리는 작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마을 예술제에 참가하고 받은 출연료 20만 원 전액을 백혈병 투병학생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3개의 생활문화동호회 행사가 열렸고 이 가운데 17개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기간에 156개 동호회 회원 1,500명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램과 생활문화제를 만들어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관람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동호회 지원과 생활문화축제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해 현재 월 천8백개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내년엔 2천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고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사무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화가 일상 속에서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전국생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민들의 생활속 문화융성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에도 경기도 용인시 구별 축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37개에 이르는 문화프로그램과 동호회 축제를 펼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싱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속적인 운영과 민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기본법 등을 제정해 문화가 있는 날 근거 규정도 마련하겠습니다.

오는 10월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전국생활문화제가 열리는데 이 행사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팀 공연과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KTV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