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朴대통령, 지방일정 취소…靑 "北도발 단호히 대처"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 사건과 관련해 당초 예정했던 지방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2. 北 '제2의 도발' 준비 정황…22일 오후 5시가 분기점
북한이 전방 부대에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면서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극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정부 "북한 대화의지 진정성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정부는 어제 오후 북한이 서한을 통해 "포격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또다시 보내온 서한에서48시간 내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지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을 개시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4. 정부, 北 리스크 대응 경제분야 합동점검 대책반 가동
북한군의 포격도발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두바이 다녀온 남성 메르스 의심 신고…국립의료원에 격리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던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이 남성은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1차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6. 주말 30도 안팎 늦더위
이번 주말, 비교적 맑은 날씨 속에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찾아옵니다.
영동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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