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대통령, "북 도발 확실한 사과· 재발 방지 필요"
남북이 사흘째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원칙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매번 반복돼온 도발과 불안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한미, 美 전략자산 전개시점 탄력적 검토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을 전개하는 시점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는 현재 한반도 위기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군 전략자산의 전개 시점을 탄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한강 종합개발, 여의도권 '관광 명소화'로 시작
여의도 한강 둔치 일대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든다는 한강개발계획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관광 유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 여의도∼이촌 권역을 집중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4. 상습정체 교차로 40곳 특별관리한다
서울 시내 주요 상습 정체 교차로에 교통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을지로 사거리와 동대문 사거리 등 서울의 주요 교차로 40곳을 '상습 정체 교차로'로 지정해 특별관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자에 자기부담금 돌려준다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자에게 치료비의 10%~20%의 자기부담금을 돌려줍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권익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 멍드는 가정…"올들어 가정폭력 하루 101건…지난해 2배"
올해 들어 가정폭력이 하루에 101건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7월까지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건수가 2만1천381건으로, 지난해의 두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