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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전승절' 총력전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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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전승절' 총력전


극심한 스모그로 악명 높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열흘 가까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다음 주 전승절과 열병식을 앞두고 중국 당국은 맑은 하늘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고 베이징 시내 건축 현장과 정부 기반시설 공사를 멈춘 덕분에 최근 베이징 공기 지수는 열흘 가까이 1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열병식 기간, 파란 하늘을 사수하기 위해 2천 개 가까운 제조업체에 생산 중단까지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스모그 없는 열병식'이 실현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 방송기자 2명 생방송 중 피살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던 방송기자 2명이 전 직장 동료의 총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격 상황이 그대로 방송돼 미국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 기자가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고,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가 현장을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총성이 울려 퍼집니다.

스튜디오에 있던 앵커는 충격에 빠졌고, 총에 맞은 파커와 워드 기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해고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ㆍ러 동해서 대규모 실사격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해군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군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극동 러시아와 동해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두 나라 해군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훈련은 잠수함 공격과 방공, 상륙 훈련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중국과 미국, 일본 등과의 영유권 분쟁을 염두에 두고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의 군사적 유대를, 과시 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우디 메르스 환자 급증세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이달 들어 메르스 환자가 104명으로 밝혀지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교도들의, 메카로의 성지순례가 10월 2일로 예정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의료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서부 항구도시. 제다를 중심으로 메르스가 창궐했지만 이번에는 위생상태가 좋은 수도 리야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성지순례를 앞두고 있고 하순에 접어들수록 확진자가 증가세여서 당국은 긴장하고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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