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관람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금액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한 장의 공연 티켓을 사면 무료로 한 장을 더 주는 1+1 티켓 할인 제도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되는데요.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윤이라 기자입니다.
정부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연 티켓 한 장을 사면 무료로 한 장을 더 주는 공연티켓 (1+1)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티켓은 주관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5만원 이하의 공연 티켓을 구입하면 한 장을 더 제공받습니다.
한 명당 1회 공연티켓을 4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김동은 / 문화예술정책관실 공연전통예술과 사무관
이 사업은 메르스로 인해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추가경정예산 300억을 투입해서 준비된 사업이구요 평소에 티켓 가격이 높아서 관람을 망설였던 뮤지컬이나 콘서트 등의 공연을 일반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면서 공연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총 291개 공연작품으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맨오브라만차'와 모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잘자요 엄마', 또 영화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노트르담 드 파리' 와 'Once'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유명 뮤지컬 공연을 반값에 만나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체부는 다음 달 중 추가 작품 공고를 실시해 2차 할인 대상 작품들을 지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달부터 온라인 예매 이외에도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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