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윤병세 외교장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미국 정부 주최 '북극 외교장관회의'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윤 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올해 세 번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합니다. '8.25 남북 합의' 이후 한미 외교장관이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기문 "중국 열병식 참석한다"… 일본 항의 일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계획대로 참석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참석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일본에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사청, 해군 C4I 성능개량 사업 쌍용정보통신 선정
방위사업청이 오늘 해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 C4I 체계 성능개량 사업의 주계약업체로 쌍용정보통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C4I 체계 성능개량 사업은 1천278억 원 규모로, 해군의 노후한 C4I 체계를 최신화하고 해군지휘통제체계와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를 통합해 성능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광복 70주년 기념 세계 순항 해군 전단, 첫 기항지 상하이 입항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오늘 '광복 70주년 기념 세계 15개국 순항'의 첫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항에 입항했습니다.
순항훈련전단의 상하이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방문 이후 8년 만입니다.
전단은 오는 31일 두 번째 기항지인 태국 방콕으로 향합니다.
두바이유 급등… 사흘 연속 상승 배럴당 46달러
두바이유가 사흘 연속 상승해 배럴당 46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 시간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3.27달러 오른 배럴당 46.84달러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수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 회복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평균 외국인 입국자 수가 3만 명 대를 회복했고 지난 25일에는 4만 78명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메르스 확산 이전인 5월의 하루 평균 외국인 입국자 수는 3만 9천여 명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 부산 입항… 국내 입항 크루즈 중 최대
16만7천t 규모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가 오늘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퀀텀호의 선박 길이는 348m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크고, 전 세계에서는 3번째입니다.
선박에는 승객 4천672명과 승무원 천 603명이 승선해, 국내에 입항한 크루즈선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 '베테랑' 관객 수 1천만 명 돌파… 한국 영화로 13번째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베테랑'이 개봉 25일 만인 오늘 오전 누적 관객 수 천 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천만 명을 돌파한 건 한국영화로는 역대 13번째로, 외화를 포함하면 17번째입니다.
'베테랑'은 또 개봉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올해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한 영화로도 기록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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