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이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훈련장에서 실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훈련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이뤄진 통합화력 격멸훈련.
우리 군의 정밀하고 막강한 사격이 표적에 명중할 때 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합니다.
박 대통령은 훌륭히 훈련을 마무리한 장병들에게 태극기를 흔들어 보이며 격려했습니다.
훈련 참관 직후 박 대통령은 최근 안보 위기 중 전역을 자진연기한 장병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런 장병들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애국심을 가지고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K-2 전차와 천무 등 우리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살펴봤습니다.
“이건 4m까지 잠수를 할 수 있으니까 대한민국에 있는 거의 모든 하천은 자체적으로 잠수해서 기동이 가능합니다.”
박 대통령 :
“우리나라의 지형에 맞게 개발을 한거에요.”
박 대통령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최근 안보위기 속에 공고한 한미연합 방위력을 유지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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