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과 28일 이틀 동안 대전 카이스트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각종 창조경제 성과 전시물들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에 온 문자 메시지나 각종 문서를 점자로 변환해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합니다.
김주윤/DOT 대표
(지금은 타임지, 포춘지, BBC까지 보도가 돼서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에게 연결이 된 상태입니다.)
박 대통령
(새로운 제품을 넘어서 장애인들에게 굉장히 희소식을 전하는 그런 역할도 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쉽게 분리해 설거지 하듯 닦을 수 있는 가습기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그런 부작용도 크게 나고...앞으로는 그럴 일이 없는 거죠. 좋은 일 하셨어요.)
참관에 앞서 박 대통령은 투자 협약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총 24곳의 벤처 창업기업이 모두 10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틀간 계속되는 페스티벌에서는 창조경제 성과전시와 투자자 연계 컨퍼런스, 창의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지자체 관계자, 예비창업가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청와대는 전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페스티벌이 11월말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까지 민관의 창업생태계 전체가 하나로 성과를 집대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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