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북합의 잘 지키면, 평화통일 협력의 길로"
박근혜 대통령은 '8.25 남북합의' 후속조치와 관련해 "어렵게 이뤄낸 이번 합의를 잘 지켜 나간다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남북 고위 당국자간 오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2.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면회소 유력
추석 계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장소로 금강산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3. 한중 6자수석, 정상회담 앞두고 북핵문제 등 조율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양국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회동했습니다.
양국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주중 이틀 4시간 근무도 OK…행자부, 유연근무제 확대
행정자치부가 시간선택 유연 근무제를 내년부터 소속기관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선택 유연 근무제는 주당 총 40시간을 하루 4∼12시간씩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5. 내일부터 100만원 이상이면 'ATM 30분 지연인출' 적용
내일부터 계좌에 100만원 이상이 입금된 뒤 30분동안 해당 계좌로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 인출이 불가능해집니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에 따른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화기기 30분 지연인출제의 기준금액을 30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6. 쓰쓰가무시, 가을철에 90% 이상 발생…작업복 갖춰야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걸리는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작업복을 갖추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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