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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 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나가 되자는 의미의 '더 원(The one)'인데요.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이 주제에 맞춰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개회식은 다음 달 2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립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에 불을 붙이는 점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 무예단,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입니다.
또 블랙이글 에어쇼도 개회식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함께 추는 솔저댄스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솔저댄스는 총을 내려놓고 춤을 추며 세계 평화를 염원하자는 뜻으로 기획됐습니다.
선수단은 미리 자료를 전달받고, 관람객들도 사전 교육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하나가 되자는 뜻의 더원(The one)인데, 춤을 통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다음 달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환하게 불을 밝혔던 대회 성화를 끄는 소화 퍼포먼스와 함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이번 대회의 개·폐회식 입장권은 유료로 판매됩니다.
카드섹션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정좌석제도를 도입한 겁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좌석에 따라 1만원부터 10만원으로 나눠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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