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시진핑 주석과 특별 오찬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특별 오찬도 함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는 물론, 북핵 문제와 한중일 3국 협력 등 한반도·동북아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노후 주택 사들여 취약계층에 공급"
정부가 독거노인이나 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오래된 주택을 1인용 소형주택으로 재건축해 공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은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내년 임대주택 공급 규모를 원래 계획했던 4만 가구에서 4만 5천 가구로 늘리고, 저소득층독거노인과 대학생 등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3. 정부 "北 지뢰도발 유감표명 문항 들어간 것이 정답"
북한이 DMZ 지뢰도발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취지의 언급을 잇달아 내놓는 것에 대해 정부는 "이번 공동보도문에 지뢰도발에 대한 유감표명과 관련된 문항이 들어갔다는 것이 정답"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지금은 남북이 함께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준수할 때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65세 이상 독감예방접종, 내달부터 무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음 달부터 보건소뿐만 아니라 전국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지정의료기관에서는 11월15일까지,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5. 경력단절 전업주부 장애·유족연금 받는 조건 완화
직장을 다니며 국민연금에 가입했다가 퇴직한 경력단절 전업주부가 장애를 입거나 사망했을 때 장애연금을 받을 수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6. 한국사 근현대사 비중 줄고 위안부·독도서술 강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고대사가 늘어나면서 근현대사 비중이 줄어듭니다.
반면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서술은 강화되며, 이는 이르면 2017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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