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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모든 분야 '협력 강화'
등록일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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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오늘 회담은 당초 20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30분이 넘게 진행됐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여섯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만났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양 정상은 반갑게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 최대 현안은 역시 북한 문제였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북한의 DMZ 도발 사태가 한반도 안보를 위협한 만큼 전략적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이번 사태에를 해소하는데 중국측의 역할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두 정상은 한중 관계는 물론 한반도 정세와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국제 문제 등 양국의 관심사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양국 간 전략적 협력과 소통이 심화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현재 한중관계는 정치적 상호신뢰와 경제·무역 협력, 인적교류가 함께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중국에도 '많은 사람이 함께 장작을 모으면 불이 커진다'는 말이 있다면서 양국간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씽크>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과 함께 각 분야의 협력강화를 희망하며 우리가 정한 방향대로 공동발전의 길을 실현하고 지역평화를 위해 노력하며 아시아 진흥을 위해 함께 하고, 세계번영을 촉진하는 4개의 동반자(정치적상호신뢰,경제협력,무역협력,인적교류) 목표를 향해 뻗어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통한 동북아 지역 협력 활성화 등 한중 공동번영과 함께 동북아경제 도약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기기로 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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