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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원 규모 '문화콘텐츠 개발' 벤처펀드 조성
등록일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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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 양국은 또 FTA를 계기로 하나의 문화시장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세계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도 논의했는데요, 계속해서 김경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정식수교를 계기로 한류와 한풍으로 대표되는 문화교류의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히 영화와 방송, 게임 등 문화콘텐츠산업은 최근 한중 합작투자가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이별공식'과 '20세여 다시 한번' 같은 한중 합작영화가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이 이런 현상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애니메이션, TV드라마 같은 방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양국의 온·오프라인 배급망을 활용해 공동 배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관급으로 구성된 '문화정책협의체'를 신설해 협력 거점을 마련해 가기로 했습니다.

협력거점의 경우 우리나라는 문화창조융합벨트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한중간 2천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개발 벤처펀드가 조성됩니다.

한국벤처투자와 중국산업은행 자회사는 벤처펀드를 조성해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 소비재 등에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천억원은 국가간 벤처펀드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자금의 최소 60% 이상은 우리나라의 중소·벤처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달중 MOU를 맺어 연내 펀드를 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1조2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보건의료 시장 진출도 가시화됐습니다.

특히 성모병원은 상하이 류진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원격의료 분야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양국은 로봇·차세대 이동통신 등 고부가가치산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KTV 김경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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