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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대회준비 '끝' [정책 현장속으로]
등록일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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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경북 문경에서는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립니다.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신국진 기자와 함께 경북 문경세계군인대회 준비상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앵커1

네, 세계군인체육대회.

동·하계 올림픽, 유니버시아드대회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스포츠대회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 대회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회 의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자,st> 신국진 기자

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 군인 스포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연합국 군인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하던 체육대회가 모태가 됐습니다.

1994년까지 개별 종목 대회를 실시하다 1995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올림픽처럼 종합스포츠경기로 확대해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6회 대회입니다.

앵커2>

종합대회로 시작된 건 얼마 안됐군요.

이번 대회가 6번째라고 했는데 대회 기간과 규모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st>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다음달 2일 개막해 11일까지 열흘간 열립니다.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110개국, 9천여명의 선수단이 총 2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합니다.

앵커3>

그렇군요. 24개 종목에는 다른 대회와 조금 다른 종목들이 열린다면서요.

기자,st>

축구와 농구 등 일반 종목은 당연히 열립니다.

하지만 군인체육대회에는 군사종목이 있는데요.

육·해·공군 5종 경기 등 군인들만의 특성화된 경기 종목이 열립니다.

특히 해군 5종은 선박조정, 다목적 수영 등이 열리고, 공군 5종은 고공강화, 오리엔테어링 등 군 특성에 맞춘 종목으로 특별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앵커4>

네, 평소에는 보기 힘든 종목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이제 정말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대회 준비는 얼마나 진행됐나요.

기자,st>

지난 6월 대회 본부가 국군체육부대로 이전해 오면서 본격적인 대회준비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조직위와 문경시는 경기 시설의 개보수를 마무리했고, 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도 끝냈습니다.

준비한 영상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국군체육부대 종합운동장입니다.

이번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 입니다.

선수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운동장을 정비했고, 1만여명을 수용하던 관람석은 2천여석 더 늘렸습니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문경시민종합운동장입니다.

경기에 뛰는 선수들의 안정을 위해 잔디를 최상급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육상 트랙도 보수했고, 관객석도 1만 5천석까지 늘렸습니다.

인터뷰>박홍균(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 시설팀장)

"천연잔디가 상급으로 잘 관리되어 있고, 10월달에 바로 축구경기가 할수 있도록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정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5>

경기장 정비를 모두 마무리 했군요.

앞서 선수단 규모가 약 9천여명이라고 했는데요, 선수단 숙박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기자,st>

네, 이미 선수촌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으로 선수촌을 조성했는데요.

이동이 가능한 카라반 형 350동이 선수촌으로 조성됐습니다.

내부에는 화장실과 에어컨, 침대 등이 설치됐고, 식당 등 44종의 편의시설도 만들어졌습니다.

앵커6>

기존 선수촌과는 조금 다르게 꾸며 놓은 듯합니다.

국제대회가 열리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중요한데요.

자원봉사자들의 규모와 준비는 어떠했나요.

기자,st>

네, 이번 대회 자원봉사는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센터는 이미 자원봉사자 1천 500여명을 모집해 교육을 마쳤습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통역 자원봉사자 300여명도 선발해 대회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경시도 시민들에게 운전질서, 주차질서 등 질서 있는 문경 만들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여상동 /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 단장

“선수들이 묵어야할 선수촌의 기능동, 본부동, 숙소동의 (준비가)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질서, 친절, 청결 3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찾아오는 외국선수들에게 아주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지가 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7>

네, 문경시는 자연환경이 아름다워서 꼭 가봐야 할 도시로 꼽히기도 했다는데요.

다음 달 개막하는 세계군인대회에 맞춰 문경을 찾아 대회 경기도 관람하고, 여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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