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지방공기업에 대해 경영 평가에 영향을 주는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 해소을 위해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한겁니다.
싱크> 정재근 차관/ 행정자치부
"노동개혁의 핵심이 임금피크제 도입입니다. 고통스럽더라도 임금피크제에 전 기업이 다 동참을 해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우리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추진하는 겁니다.)"
현재 140여 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도입을 마무리한 공기업은 모두 10곳.
이들 기업을 포함해 이달 안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기관은 가산점 1점을 받습니다.
또 다음달까지 도입을 마무리하면 순차적으로 0.8점에서 0.4점을 받고,11월까지 도입하면 0.2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가산점이 평가등급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연내 도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열린 임금피크제 도입 긴급회의에서는 또, 현재 각 공기업들의 실정에 맞춰 추진 중인 도입 방안에 실질적인 제도 설계를 마련하는 등 각종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지방 공기업을 직접 방문하면서 임금피크제 이행을 독려하고, 합동 컨설팅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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