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보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복지현장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평생 사회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유아에 대한 보육과 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연금을 도입하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4대 중증질환을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 범위도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금년 7월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로 개편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기본 틀을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의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뛰고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복지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나은 여건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보다 나은 내일의 청사진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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