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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라시아 네트워크 협력 강화해야"
등록일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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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 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가 각각 추진 중인 유라시아 네트워크 전략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의 유라시아 네트워크 구축 전략의 공유와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러시아의 신동방 정책, 미국의 뉴 실크로드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전략간의 상호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여러 나라의 비전과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추진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유라시아 국가들의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국가간 통관과, 출입국 관리, 환적·환승체계의 표준화와 간소화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각국의 서로 상이한 제도와 관행을 일치시키고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교통물류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첨단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화물 자동처리, 요금 자동정산, 위성항법 기술 등이 교통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우리의 첨단 ICT 기술을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경원선 복원사업, 나진 하산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남북 교류 확대는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유라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는 ASEM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과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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